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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 낫 프렌치 (해외배송 가능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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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 낫 프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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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프렌치 낫 프렌치』 : 파리와 소도시에서 보낸 나날

저자 글 장보현, 사진 김진호

형태 135×200mm / 무선제본 / 352면

가격 19,800원

발행 2021년 7월 28일

ISBN 979-11-91059-11-3 (03810)

분류 에세이 > 한국에세이     

     





“너와 파리의 일상으로 스며들고 싶을 뿐이야.”

파리와 소도시를 여행하며 마주친 삶의 빛나는 순간들


『도시생활자의 식탁』, 『지금 여기에 잘 살고 있습니다』의 장보현과 서울에서 <Sustain-Works>를 운영하는 사진작가 김진호가 

들려주는 파리와 소도시에서의 선명하고 황홀한 시간 『프렌치 낫 프렌치』. 서울 한복판 한옥에서 살며 자신만의 취향으로 

삶을 가꾸어 온 두 저자가 파리에 머물고 낯선 소도시를 찾아가며 만난 가슴 벅찬 순간을 글과 사진으로 기록했다. 


출장으로, 긴 여행으로, 프랑스 문턱을 여러 번 넘은 저자는 식당, 카페, 와인 농장, 박물관, 서점까지 낭만과 환상, 

현실이 혼재된 프랑스에서 정형화되지 않은 방식으로 여행을 즐기며 프랑스의 삶을 여행자의 시선으로 담아낸다. 

여행이 삶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가에 대한 답은 수만 가지일 것이다. 내추럴 와인 메이커의 양조장을 둘러보며 그들의 삶의 방식을 엿보고, 

여행 곳곳에서 다정한 사람들을 만나고, 때로는 길을 잃고 때로는 계획이 틀어져도 즐거운 여정이 펼쳐진다. 

이러한 여정에서 지속 가능한 삶의 해답을 찾기도 한다. 『프렌치 낫 프렌치』를 통해 여행의 잔상을 함께 느끼며 현실보다는 초현실 같은, 

밤늦게까지 해가 지지 않는 프랑스의 백야와 짙푸른 하늘을 함께 느껴보자.




출판사 서평


여행지에서의 기억이 일상에 스미기를

꿈보다 더 꿈 같은 나날 

여행하지 못한 시기가 길어진 지금, 『프렌치 낫 프렌치』를 읽다 보면 프랑스 파리와 소도시로 날아온 듯한 착각에 빠진다. 

생생한 사진과 글이 여행하지 못하는 현실을 충족시켜주기 때문이다. 저자는 일상에서 마주치는 흔한 장면에도 영화와 책, 

그림 속 장면을 떠올린다. 그의 시선 덕에 책을 읽는 내내 여러 권의 책을 읽고 여러 작품을 둘러본 것처럼 마음이 풍족해진다.


제철 과일을 그저 식자재가 아닌 피사체로, 계절을 암시하는 정물로 바라보는 저자의 시선이 여행을 더 풍요롭게 한다. 

현지 사람들이 즐기는 음식을 먹고, 잘 알아듣지 못하는 프랑스어로 대화하며 웃는 그들을 상상해 본다. 머무는 숙소에서 

그 안에 담긴 삶과 문화를 생각해 내기도 한다. 지나가는 고양이 한 마리에도 마음이 한껏 풀어지고 매일 보는 노을에도 

멈춰서 황홀해하는 그들의 여행을 엿보고 있으면, 다정하게 묘사된 여행자의 시선이 일상을 자극하여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게 만든다. 

그 생생함이 잊고 지낸 여행의 감각을 깨워준다.



조화로운 삶을 찾아서 

우리가 주고받은 이야기들 

『프렌치 낫 프렌치』는 부부인 두 저자가 번갈아 이야기를 나누듯 쓴 에세이다. 

1장과 3장은 남편이 아내에게 보내는 편지로 작성하였고, 2장 4장은 아내 관점으로 작성한 여행기다. 

1장 ‘파리에서 온 편지’는 출장 차 파리를 먼저 찾은 남편이 아내에게 보내는 편지다. 

내추럴 와인 양조장 취재를 위해 여러 프랑스 소도시를 돌아보며 그들의 지속 가능한 삶의 단면을 엿본다. 

2장 ‘파리와 소도시의 나날’은 남편과 취재에 동행하기 위해 찾아온 아내가 남편과 함께 파리와 소도시를 여행하는 이야기다. 

파리에서는 매일 화려한 식사를 즐길 것 같지만, 어느 날은 시장에서 제철 재료로 프랑스식 식탁을 꾸리기도 하고 

동네에서 쌀국수 한 그릇으로 때우기도 한다. 아프리카, 아시아 등 이민자가 많은 프랑스이기에 다국적 음식을 맛보고

다국적 문화를 즐기는 일상에도 찬찬히 스며든다.

3장 ‘겨울과 여름의 산책’에서는 사진작가인 남편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풍경이 담겨 있다. 『프렌치 낫 프렌치』에서는 

1장부터 4장까지 짧은 포토 에세이가 수록되어 있는데, 이 장에서는 특히 파리와 프랑스의 겨울, 여름의 모습을 섬세하게 담았다.

4장 ‘여름의 파리’에서는 해가 저물지 않는 여름의 파리 모습을 생생하게 기록했다. 핑크빛으로 물든 잔흔을 남기고 물러서는 해,

 연한 어둠이 내려앉은 광장, 그 안에서 소란스러운 기쁨을 즐기는 파리의 사람들. 그 여정에 동행하고 싶은 마음이 저절로 생긴다. 

여행의 끝에는 다시 돌아가야 하는 일상이 있다. 여행의 추억을 곱씹으며 일상을 단단하게 만들고, 

우리가 일상을 대하는 태도 또한 여행과 같다면 우리의 삶도 더욱 풍요로워질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1. 파리에서 온 편지

파리에서 온 편지

파리의 심장, 시테섬과 생루이섬

국경의 가을, 경계의 도시 뤼상주

달리는 차를 멈춰 서게 하는 풍경

발베니에르에서 하루

한낮의 태양이 작열하는 땅

빛과 그림자의 도시, 페즈나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파리로 가는 기차


2. 파리와 소도시의 나날

봉주르, 파리

파리 북역

파리의 아파트 1

북역의 일상

파리의 터줏대감

파리에서의 만찬

PARIS PHOTO, 그랑 팔레와 프티 팔레

파리 북역의 마지막 밤

프랑스 동부, 부르고뉴를 향해

부르고뉴의 본, 자포니즘과 히피 스타일

샤슬라의 필리프 장봉

아르부아의 주말

폴리니에서 맛본 훔치고 싶은 레시피

다시 파리로, 샤틀레-레알

파리의 아파트 2

한적한 월요일, 에페르네를 거닐며

자크 셀로스의 부티크 호텔

베트남 쌀국수와 이탈리아 피자

다시 만나, 파리


3. 겨울과 여름의 산책

비 내리는 파리의 겨울 산책

파리의 우울

루아르 겨울 숲: 범람한 프랑스의 정원

여름의 햇살

5월 장미가 핀 생투앵 거리

Lost in Paradise


4. 여름의 파리

랑데부 파리

몽파르나스의 여름

당페르 호텔의 고양이

파리에서의 7시간

몽트뢰유의 소박한 아르데코 숙소

가장 풍요로운 여름: 프랑스의 제철 식재료

죽음의 전시장: 페르 라셰즈 묘지

파리지앵의 지상 낙원: 뱅센 숲, 파리 동물원

베르사유

파리의 서머타임

플레옐 피아노와 샤넬 수트

초현실의 현실


에필로그




저자 소개


장보현

여름의 빛을 사랑한다. 생생하게 움직이며 시시때때로 변화하는 살아 있는 것을 좋아한다. 

나무와 돌과 흙의 숨결처럼. 막걸리와 김치, 또는 내추럴 와인의 똑 쏘는 맛처럼. 

땅속 깊은 곳에서 꿈틀대는 벌레의 움직임처럼. 진지하면서도 한없이 가볍고 취향은 언제나 클래식으로 수렴된다. 

동물에 비유하면 고양이에 가깝고 식물로 치면 흙냄새 나는 희귀 잡초가 되고 싶다. 

선명하고 강렬한 태양의 그늘 아래, 희미한 달의 행로를 좇아 매일 새로 태어난다.


김진호

여행하는 삶, 삶 같은 여행을 꿈꾼다. 서울 세검정에서 지속 가능한 작업을 모토로 한 스튜디오에서 <Sustain-Works>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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